▲ 신우성 한국바스프(주) 대표이사(왼쪽)와 베른트 겔렌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이 시상식에서 함께 상패를 들고 있다.

[애플경제]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는 베른트 겔렌(Bernd Gehlen) 관리지원부문 사장이 22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6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16 외국기업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주관으로 개최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기여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베른트 겔렌 사장은 전남 여수의 바스프 울트라손(Ultrason®)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경북 김천에 코오롱 플라스틱과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 합작사 설립 등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바스프의 한국 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해 여수, 울산, 군산, 안산, 예산에 7개의 대규모 생산시설과 수원, 안산, 시흥, 동탄에 5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에 유기전자소재 사업의 글로벌 지역본부를 설립(2013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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