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업 델 EMC 스토리지 관리·모빌리티·데이터 보호 등 통합 적용

▲ 델 emc가 기존 'sc 시리즈' 스토리지에 emc 제품에만 지원하던 통합 관리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델 emc 제공

[애플경제] 델 EMC가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SC 시리즈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결합한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델 EMC 월드(Dell EMC World) 2016'에서 델 EMC의 미드마켓용 스토리지 'SC 시리즈(구 Compellent 시리즈)'에 기존 EMC 제품에만 제공되던 통합 관리 및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이 기존 델과 EMC의 스토리지 제품 및 서비스를 적절히 혼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 동일한 통합 관리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델 EMC측은 전했다.

SC 시리즈에 적용되는 EMC의 스토리지 관리 및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는 ▲바이퍼 스위트(ViPR Suite) ▲지능형 데이터 이동성(Intelligent Data Mobility, IDM) 기술 ▲파워패스(PowerPath) 소프트웨어 ▲브이플렉스(VPLEX) 시스템 ▲클라우드어레이(CloudArray) 기술 ▲중복제거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데이터 보호 스위트(Data Protection Suite) ▲가상머신용 리커버포인트(RecoverPoint) 등이다.

제프 부드로 델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 EMC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객에게 가능한 한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라며 "SC 시리즈를 사용해 왔던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해왔던 인프라의 장점을 그대로 누리면서 델 EMC가 향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의 결합으로 강화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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