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에 담은 삼성의 노하우

[애플경제]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기기들을 여성 생애 주기 전반에 필요한 건강 진단을 책임지는 통합 초음파 진단 솔루션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성 건강에 대한 조기 예방과 진단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삼성은 니즈에 맞춰 ▲임신 계획, ▲태아 발달 측정, ▲태아 기형 검사, ▲태아 영상 진단, ▲출산, ▲유방∙여성암 진단 등 여성 생애 주기에 필요한 초음파 진단 기능들을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로 통합한다.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은 육각형의 수정체(crystal)처럼 6가지 영역에서 투명하고 명확한(clear) 진단을 지속 반복(cycle)함으로써,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삼성은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투자효용 가치를 제공해 상호 윈-윈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이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 전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초음파 진단기기 HS70A에서도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 일부 기능을 지원하고, 기존 출시 제품과 신제품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과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전동수 사장은 "최근 산부인과 검진에서 초음파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은 오랜 노하우를 담은 초음파 진단 기능들을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이라는 솔루션으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여성 건강에 더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서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의 기본 콘셉트를 소개했으며, 22일 여수에서 열린 '제19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공개해 시장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