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력한 후보작은 ‘레데리’

[애플경제] 락스타 게임즈의 트위터가 의문의 핏빛으로 물들었다.

GTA시리즈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락스타 게임즈는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무런 설명 없이 자사의 로고밖에 없는 ‘붉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러한 변화는 락스타 게임즈의 홈페이지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락스타 게임즈를 아는 유저들은 이 사진에서 한가지 가능성을 유추했다. 바로 2010년 출시했던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락스타 특유의 ▲샌드박스 노하우를 비롯해 ▲섬세하게 살려낸 서부극 분위기, ▲몰입감있는 스토리가 맞물린 2010년 최고의 게임 중 하나다.

특히나 레드 데드 리뎀션은 그 완성도 때문에 후속작 루머가 끊이지 않았고, 아무 설명 없는 사진에서 팬들이 레드 데드 리뎀션을 떠올린 것 역시 이러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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