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통해 자사 솔루션 대거 선보여

[애플경제] SK C&C는 ‘소프트웨이브 2016’에서 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당일 현장에서 SK C&C 관계자들은 부스 내에 6개로 나눈 코너에서 방문객들을 상대로 스탬프랠리와 함께 자사 소프트를 친절하게 설명했다.

▲ SW개발과 운영을 위한 ‘넥스코어’의 솔루션

이날 SK C&C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웹까지 표준기술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lopex’를 비롯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구비한 통합 프레임워크 ‘J2EE’, 분산 작업의 실행과 모니터링에 용이한 ‘Batch Scheduler’, 코드인스펙션 자동화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코드 품질을 향상시키는 ‘Code Inspector’, 워크플로우에 따른 체계적인 테스트 관리가 가능한 ‘Test Manager’, 프로젝트를 한눈에 분석·파악할 수 있는 ‘PMS’등 넥스코어의 각종 솔루션을 설명했다.

▲ ‘클라우드 Z’, 고객 중심의 맞춤형 클라우드

‘완벽, 그 이상의 완벽’이란 표어를 내건 클라우드 Z는 SK C&C가 축적한 IT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IBM의 SoftLayer, 중국의 Ali Cloud 등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클라우드 Z는 원하는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 서비스’, 세계 14개국 40여개 클라우드 인프라와 연계한 ‘글로벌 클라우드 커버리지’를 비롯해, 최적화된 개발 및 운영 환경 등을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

상호운용성, 유연성, 확장성을 주된 특징으로 꼽는 스칼라는 제조 현장의 생산 프로세스와 공정 레이아웃을 상세 분석하고 모델링해, 스마트 팩토리의 효과적인 도입과 사전 리스크 검증으로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 한국 환경에 최적화 된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브릴’

SK C&C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된 ‘에이브릴’은 최근 감염병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구축에도 투입된 인공지능이다. 문장을 파악해 의미를 분류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가장 연관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며, 차후 소셜미디어 텍스트 분석을 통해 개인 성향 분석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에이브릴은 향후 상담원, 챗봇, 가상 에이전트,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모바일 원격 솔루션 ‘mTworks’

mTworks는 어디서든 스마트 기기에 원격 접속해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 원격제어 솔루션이다. SK C&C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축된 테스트 센터가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고, 서비스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 C&C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mTworks는 해당 솔루션은 현재 사내에서만 사용 중으로, 실제 서비스로 이용되는 시기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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