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경제]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신상수)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스칼라티움 강남 2층 AUTEL 홀에서 ‘제7회 강남관광콘텐츠포럼’을 24일 개최했다.
강남관광콘텐츠포럼은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이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20억 뷰를 넘는 대기록을 세운 이후 급증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에 맞춰 강남 지역 경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관광콘텐츠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15년 3월부터 개최되고 있는 포럼이다.
강남구청 문화체육과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의 관계자를 초청한 이번 포럼은 강남의 대표 문화콘텐츠로서의 "위대한 태권도 이야기"와 “크라우드 펀딩과 성공사례” 두 가지를 주제삼아 진행되었으며, 강남관광콘텐츠는 관광콘텐츠 핵심가치 상품별 크라우드 펀딩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태권도의 글로벌 콘텐츠적 가치를 설명하고, 국기원의 진입로가 용이하지 못한데다 교통수단이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을 비유하며 국기원 일대를 개발•조성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기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2016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개최해 국내외로 총 11개 종목 44개 부문(해외 41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지만 좁고 모호한 교통편 때문에 관광콘텐츠 로서의 활용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은 ‘강남을 아시아 명품 관광도시’가 되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강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사업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