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두바이정부 경제개발부(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가 28일(월) 한국대표사무소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의 거점 지역인 두바이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바이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인적, 물적 교류 교두보로 세계 최대 공항 두바이 국제공항, 중동 최대 항구 제벨 알리, 2018년 완공 예정인 인근 국가와의 철도망 등을 갖춘 22억 명 시장의 관문이다.
또한, 두바이는 정부의 면밀한 장기 계획 하에 세계의 기업들이 사업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포함 2만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두바이의 경제자유구역(Free Zone)은 기업 활동에 제약이 없는 규제 제로의 경제 특구이다. 법인세와 소득세 100% 면제, 외국인 투자지분 100% 가능, 자본금과 배당금의 자유로운 송금 등 외국인이 사업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제공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모이고, 이렇게 모인 기업들은 서로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대표적 프리존에는 중동 최대 항만 산업 단지인 제벨알리 프리존(Jebel Ali Free Zone, Jafza), 11,0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세계 최우수 프리존으로 선정한 DMCC Free Zone, 두바이 공항 프리존(Dubai Airport Free Zone, Dafza) 등이 있으며,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두바이와 UAE에 대한 투자 안내는 두바이정부 경제개발부(DED) 한국대표사무소 업무를 수행 중인 ‘맵스컨설팅(http://www.mabsconsulting.com)’을 통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