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기업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유기적 협력
[애플경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이하 KOITA)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 이하 BISTEP)은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와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유기적인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3월 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 BISTEP에서 KOITA 김이환 상임부회장, BISTEP 민철구 원장 및 부산시청 신성장산업국 김윤일 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MOU 체결은 산업기술혁신 지원기관인 KOITA와 부산시 R&D 컨트롤 타워인 BISTEP이 부산지역 기업의 R&D 역량강화 및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나아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에 힘을 모을 수 있는 협력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 기업 간 교류 및 협력 지원 ▲기업연구소 설립·운영 지원 및 교육·세미나 등 공동 추진 ▲산업계 공통 애로사항 해결 및 미래 신사업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양 기관 필요 정보 상호 공유 협력 등이다.
KOITA 김이환 상임부회장은 “BISTEP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지역의 산업계의 R&D 역량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BISTEP 민철구 원장은 “KOITA와의 MOU를 계기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R&D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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