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등 ‘웨딩·이사 박람회’ 진행

[애플경제]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봄은 1년 중 결혼이 가장 많은 결혼성수기 시즌이자 이사철. 롯데백화점은 혼수와 이사 수요를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결혼 준비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전개해 혼수와 이사,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우선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점, 중동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웨딩·이사 박람회’를 진행한다.
웨딩 상담부터 혼수, 인테리어 준비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혼수·이사 박람회로, 웨딩드레스 패션쇼, 캐리커쳐 서비스 등 점포에 따라 차별화된 이벤트도 다양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웨딩 컨설팅 업체인 ‘패밀리웨딩’, ‘티아라웨딩’, 여행 전문 업체인 ‘롯데JTB’, ‘모두투어’, ‘하나투어’와 연계해, 웨딩홀, 신혼 여행, 예단, 예물 등 예상 결혼 비용에 맞는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가전·가구 등 혼수 인기 상품도 롯데백화점 단독 행사 가격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월풀’ 오븐형 전자레인지 19만9000원, ‘WMF’ 압력솥 17만9000원, ‘템퍼’ ZERO-Z 침대 552만5000원이다.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가 된 ‘아이슬란드’를 갈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당첨된 10명에게는 왕복항공권, 호텔 등이 포함된 ‘아이슬란드 2인 여행패키지(5박 7일)’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잠실점, 분당점 등 10여 개 주요 점포에서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웨딩 페스티벌’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백화점이 단순히 혼수, 예물을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결혼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토탈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웨딩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