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3일 최근 국내,외 경제정보 요약>
 
1. 한국시장
전주의 급락 장세에서 벗어나 변동성이 나타나기는 했으나 안정을 찾아가는 양상을 보였지만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는 하였으나 한반도 긴장 고조 속에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 압박 속에 다음달 내지 추가적인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4월 총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건설, 게임, 스마트폰(아몰레드 부품주 포함), 스마트카 외 M&A(현대증권 외) 관련주 및 테마(지카바이러스,구제역 및 정치)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안정자산 선호로 엔화 강세 및 국제유가의 변동성은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중국 증감위 샤오강 주석의 경질로 인한 중국 시장의 추가적인 부양책 및 시장의 방향성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아시아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 현 시점에서는 실적 개선과 수급이 양호한 종목군 화학,자동차,지주회사,이란 재재 해제에 따른 대형 건설과 제약 바이오, 게임 관련된 종목군 중에서 조정 후 반등이 나오는 종목과 바닥을 다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주의 이슈로는
1)테마 관련주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한 안철수 테마주
안랩, 써니전자, 오픈베이스, 링네트,
-반기문 테마주 한창, 씨씨에스, 일야, 서원, 오리엔트바이오
테마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현재 시점에서는 상승 시 매수보다는 조정폭이 큰 경우 단기적 관점에서의 트레이딩 종목으로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월 총선과 맞물리면서 규제 완화와 관련하여 건설, 게임 및 수도권 개발 관련된 삼성과 현대차를 비롯한 그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
 
3)M&A 추진 종목군(현대증권 : 예비입찰에 중국 기업의 참여 시)과 CJ헬로비젼(STK로의 합병 영향) 등에 이슈가 있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본 입찰시까지는 시간적인 여부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접근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한반도 긴장 속에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 속에 수출 관련주 및 음식료 정유 화학 관련주에 대한 변동성 확대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5)주 후반 제약, 바이오 관련주의 차익 실현으로 급락 장세를 연출하였으나 임상실험 성공단계에 있는 종목이나 기술 수출 계약이 진행되는 종목 그리고 지카바이러스 및 구제역 관련주에 대한 제약 바이오주는 변동성을 이용한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될 경우 진원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 등 백신 및 구제역(중앙백신,제일바이오 등) 관련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6)신제품 준비중인 스마트폰 관련하여 아몰레드와 핀테크 관련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몰레드 : 테라세미콘, AP시스템,비아트론 등 (조정시 분할 매수전략 필요) 핀테크 관련주는 라온시큐어와 한국정보인증,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이니텍, 한국전자인증 등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론적으로 다음주에는 환율(원화 절하 속도) 변동성 여하에 따라 관련 종목에 대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되며 국제유가 및 중국 시장의 안정적인 반등이 아시아 및 우리 시장의 방향성을 정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영국이 EU에서 탈퇴를 결정하게 될 것인지 및 그리스의 긴축 재정 등 이 원활히 진행되는지에 따라 유럽 시장의 방향성과 미국의 금리 결정 영향이 우리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원화 절하 속도가 커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경우 외국인의 이탈가능성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우리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 시점에서 투자비율은 주식60:현금40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고 종목에 대하여
서는 슬림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2. 중국시장
중국 시장은 선 조정 영향으로 어느 정도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증감위의 샤오강 주석의 경질과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인가의 여부와 미국과의 경쟁과정 속에서 위안화의 평가절하 속도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엔과 미국의 북한 재제와 중국 기업 편입 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미국에 대한 수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군비 증감에 따라 관련산업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최근 중국의 잇따른 미국 기업의 인수는 M&A를 통한 기술력 증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위안화의 추가적인 절하는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다만 부실 채권의 정리 및 국영 기업 중 부실 기업의 구조조정이 병행된다면 향후 중국 시장은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높게 평가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 주 역시 중국 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울러 다음 주 중국 시장의 추가 부양 정책 발표 여부가 시장의 방향성을 정해 줄 것으로 판단되며 2600p의 지지 여부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정해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미국, 일본, 유럽시장 (선진시장)
지난 주 일본시장은 마이너스 금리 결정 이후 변동성을 키운 채 급등락을 반복하는 장세를 연출하였습니다.
안전 자산 선호 영향으로 엔고 현상과 아베노믹스의 한계 등에 대한 평가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채 조그만 호악재에도 변동성을 크게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15000P이상에서 안정적인 장세를 나타낼 것인가에 따라 향후 시장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사료되며 마이너스 금리 이후 추가적인 부양책을 제시할 것인가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은 국제 유가의 변동성 확대와 경제 지표의 혼조 속에 주말 혼조 양상을 나타내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향후 영국의 EU탈퇴 여부와 난민 정책의 변화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유럽 중앙은행의 부양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의 바닥을 다지는 것인지 아니면 바닥을 찍은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감안하면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 보이며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금리 인상의 기준이되는 실업률과 물가 상승율이 어떻게 나오는가와 4월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경제 정책의 변화를 수반한다면 시장의 변동성 및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변동성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방향성이 정해질 때까지 관망이 필요해 보이며 금리 결정 이후 시장의 뱡향성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근 금값 상승과 국제유가의 급변동성은 헷지 펀드의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예상되며 유럽 및 미국 시장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와 정책변화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이머징 및 신흥시장(큰 변화 없습니다)
국제 유가의 반등으로 하락하던 원자재 시장 가격 안정세로 인하여 이머징 시장의 반등이 나타날 것인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브릭스 시장은 선 조정을 통하여 추가적인 하락이있다 하더라도 경제지표의 악화만 없다면 글로벌 시장의 하락세에 대비하여 덜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머징 시장은 이전에 브릭스로 묶여지든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중국, 인도, 대만 등에 대한 투자 확대가 나타나고 있기때문에 이머징 시장에 대한 변화 가능성에 대하여 체크할 필요가 있어보이며 국제유가 및 원자재 시장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경우 추가적인조정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확신할 수 없는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이머징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한 자산 배분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향후 원자재(금과 농산물) 시장에 대한 투자시점을 모색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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