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마이너스 콜레스테롤’ 출시

▲ 파스퇴르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 플레인(좌), 마이너스 콜레스테롤 블루베리(우)

[애플경제] 파스퇴르는 식품의 당 함량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위한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위해서는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높이도록 해야 하는데, 2주간 매일 한 병의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을 마시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가량 감소한다.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은 지난해 3월 출시된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 건강기능식품인 베네콜의 플레인 제품을 무설탕으로 변경한 것으로, 과당을 뺀 대신 식이섬유를 더했고 칼로리도 기존보다 17% 낮췄다.

또 제품명을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로 바꿔 기능성을 명확히 표현했다.

파스퇴르 담당자는 “베네콜 마이너스 콜레스테롤은 발효유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은 1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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