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홍삼캘린더‘ 선보여

▲ kgc의 2016년 홍삼달력

[애플경제]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년 열두 달 홍삼 판매는 꾸준히 높지만 매월 인기 제품은 서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이 건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월 홍삼이 판매되고 있지만, 계절, 날씨, 자녀들의 학사일정 등의 이유로 매월 ‘베스트셀러’ 제품은 서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KGC인삼공사가 이번 조사결과를 반영한 ’홍삼캘린더‘를 선보였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희망찬 달 1월. 하지만 중년여성들은 한 살 늘어난 나이가 우울증 등 갱년기 현상을 급속히 악화시킬 수 있어, 갱년기 여성용 제품인 ‘화애락’이 1월 베스트셀러이다.

2월 설 명절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평소보다 높은 가격대의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황진단’ 매출이 월평균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본격적인 학업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꾸준한 체력관리로, 중·고등학생용 홍삼 제품인 ‘아이패스’가 인기다.

4월 봄이면 40대 이후 중년 남성의 남성호르몬이 20%가량 감소해 피로누적, 우울증 등이 찾아와 남성홍삼제품인 ‘올칸’이 인기다.

5월은 중장년 남성을 위한 제품인 ‘홍천웅’과 중년 여성용 제품인 ‘화애락본’이 어버이날과 맞물려 판매가 증가해 이 시기 매출이 55% 가량 증가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 7월. 여름철 수분공급과 건강을 함께 챙기기 위해 ‘시원한 홍삼’이 인기다. ‘홍삼달임액’도 100% 홍삼만을 사용해 달여 내어 액상형태의 파우치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돼 여름철 냉장보관 후 시원하게 마시면 건강과 수분공급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특히 6월이 되면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

‘홍삼쿨’ 또한 특허 받은 ES공법을 통해 홍삼이 찬물에 잘 녹도록 개발해 생수,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홍삼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홍삼을 통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8월이 되면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여행의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집에서 챙겨먹는 홍삼들과는 달리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 필요한데 ‘홍삼정캡슐’, '홍삼분캡슐‘과 같은 캡슐형 제품들이 알맞아 여행 전 홍삼을 챙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9월 추석 선물로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은 ‘천녹삼’이다.

10월이 되면 중국 국경절, 여행시즌 등에 힘입어 6년근 홍삼에 밀크시슬을 결합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간천’이 면세점 전용제품으로 큰 인기를 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필요한 시기인 11월. 독감 예방접종과 더불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을 위해 ‘홍이장군’을 찾는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지난해 ‘미생홍삼’, ‘스틱홍삼’ 등으로 불리며 홍삼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직장인 고객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하는 고객이 늘면서 월 평균대비 70%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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