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비준에 대비하여 對中 소비재 수출기회 모색

▲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3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인사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필호 kiat 본부장, 꽁쩐위 쑤닝 부총재, 정용빈 디자인진흥원 원장, 함정오 kotra 부사장, 이인호 산업부 무투실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새티시 렐(satish lele) 프로스트앤설리번 부사장,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 손종탁 파시 대표)

[애플경제=신아랑 기자] 미국의 글로벌 온라인몰 아마존(Amazon)과 가정용품 유통기업 로우스(Lowe’s), 중국의 유통그룹 BHG, 징동(JD.com),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 프랑스 1위 뷰티케어브랜드 이브로쉐(Yves Rocher) 등 33개국 200여개사의 글로벌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KOTRA가 최근의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한·중 FTA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이들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3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했다. 주요인사들이 행사장 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2번째) 이인호 무역투자실장, (오른쪽에서 3번째) 함정오 kotra 부사장

3일(화)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OTRA가 총괄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산업기술진흥원, 디자인진흥원, 패션협회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 소비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생활가전, 패션, 뷰티용품, 식품, 생활용품 등 우수 소비재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유통 바이어들과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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