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비준에 대비하여 對中 소비재 수출기회 모색

[애플경제=신아랑 기자] 미국의 글로벌 온라인몰 아마존(Amazon)과 가정용품 유통기업 로우스(Lowe’s), 중국의 유통그룹 BHG, 징동(JD.com),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 프랑스 1위 뷰티케어브랜드 이브로쉐(Yves Rocher) 등 33개국 200여개사의 글로벌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KOTRA가 최근의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한·중 FTA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이들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3일(화)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OTRA가 총괄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산업기술진흥원, 디자인진흥원, 패션협회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 소비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생활가전, 패션, 뷰티용품, 식품, 생활용품 등 우수 소비재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유통 바이어들과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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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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