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경제=김민정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지난 4일 태안중학교(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과 함께 ‘태안지역 아동센터 합동운동회’를 개최하고 마을 15곳에 평상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충남 태안으로 본사이전을 앞두고 있는 서부발전은 지난달 20일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과 '태안지역의 경제·교육·복지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3일~6일까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중학생 25명에게 학습멘토링캠프, 태안군 7곳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직접 찾아가는 생활멘토링캠프와 합동운동회, 어르신이 많은 마을 15곳에는 30개의 평상을 직접 제작 설치하는 건축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인성학교를 운영하는 ‘갈두천협동조합’에는 홍보동영상 제작과 SNS 홍보, 관광체험형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하는 등 다각적인 맞춤봉사가 진행 중이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처장은 “대학생 봉사단과 태안군 관계자분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업기관인 서울대 사회공헌단에서도 “학생들이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서부발전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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