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로마트 매장 전경<사진제공=이마트>

[애플경제=김민정 기자] 이마트가 18일 오픈하는 킨텍스점(154호)에 새로운 개념의 가전 전문매장인 ‘일렉트로 마트(ELECTRO MART)’를 선보인다.

‘일렉트로 마트(ELECTRO MART)’는 구색, 깊이, 몰입도를 모두 갖춘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으로서 이마트 킨텍스점 지하 1층에 800평 규모로 입점된다.

일렉트로 마트를 오픈하면서 슈퍼맨, 베트맨, 아이언맨 처럼 ‘일렉트로맨(ELECTRO MAN)’이라는 히어로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고 히어로의 모습을 매장입구부터 벽면, 기둥, 행잉배너까지 매장 전체에 익살스럽게 표현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통합형 가전 전문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이유는 대형가전에서부터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그리고 완구까지 가전의 모든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하는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가전 매장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일렉트로 마트는 디지털가전, 소형가전, 대형가전, 완구 매장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각 부문별 장점을 극대화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디지털가전의 경우 애플샵 27호점이 입점되고, 삼성, LG의 IT매장과 모바일 브랜드샵이 신규 오픈한다. 또 뱅앤올룹슨, 타노이 등 하이엔드 음향기기 상품도 강화하고, 3D 프린터, 가전 악세서리 등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소형가전은 러빙홈, 테링턴하우스 등 일반 가전 대비 최대 50%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모아 차별화 상품존을 구성하고, 홈베이킹, 커피머신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존도 함께 만든다. 또 밀레, 다이슨, 키친에이드, 브레빌/유라, 발뮤다 등 프리미엄 및 디자인 가전 라인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형 가전의 경우 65~88인치의 프리미엄 및 초대형 TV 상품들을 강화하고, 냉장고, 세탁기 등도 삼성, 엘지, 밀레 등 주요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갖춘다.
 
드론, 액션캠, 피규어 등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MD 구색을 강화했다. 드론의 경우 체험존까지 별도로 구성해 20여 종의 드론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고프로, 소니 등 액션캠 매장도 국내 최대 수준으로 구성한다.

완구 매장은 구체관절인형, 베어브릭 등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이 외 건담과 레고 상품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내 가전매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를 1000여개 이상 전시해 놓고, 건담 전문매장, 맥주 거품기, 칵테일 소품 등도 함께 선보이는 등 말 그대로 남성들이 꿈꾸는 가전 놀이터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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