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펼쳐지는 ‘게이머 공화국’

▲ 에이수스는 지난 8월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rog 10주년을 기념해 rog 브랜드의 각종 신제품을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바 있다. 지스타 현장에선 이날 공개됐던 제품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 = 애플경제 db

에이수스(ASUS)의 자사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머공화국)가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도 선보여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ROG는 최근 엔비디아 GTX 10 시리즈가 탑재된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에이수스의 부스에서는 ▲VR존, ▲PC게이밍 존, ▲챔피언즈 존, ▲Xbox PC 존, ▲이벤트 존 등 크게 5개 존으로 나뉘어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VR존에는 ROG G20, G752 등 오큘러스의 공식 인증 받은 제품과 HMD를 연동해 각종 게임들을 VR로 제공하며, PC게이밍 존에선 VR존과 마찬가지로 ROG의 제품들을 배치해 유저들이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같은 고급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챔피언즈 존에선 전용 컨트롤러인 드라이빙 휠과 에이수스 장비를 연동해 레이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콜라보 존이 운영되어 최근 출시한 포르자 호라이즌 3 게임을 에이수스의 ROG 제품과 연동해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된다. 포르자 호라이즌 3의 경우 하루 2회에 걸쳐 현장 토너먼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존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들이 진행된다. 현장 오프라인은 물론 에이수스 ROG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 페이스북 행사 추첨을 통해 지스타 무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맞추고 코멘트를 남기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품을 지급하며, 모든 존을 체험한 이들에게는 ROG 마우스와 각종 액세서리가 담긴 ‘럭키 박스’가 제공된다.

한편, 지스타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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