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와 IBM이 인공지능(AI)을 IT 운영 자동화에 적용함으로써 기업이 운영 위험을 낮추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올해 말 출시될 새로운 공동 솔루션에는 IBM의 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전문 서비스가 서비스나우의 지능형 워크플로우 기능과 IT서비스 및 운영 제품에 결합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될 공동 솔루션은 기업 고객이 자사 데이터에서 보다 심층적이고 AI 기반의 인사이트를 실현하고 일반적인 IT 환경 기준을 정립하며 대규모 IT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외부 행동에 대해 간결한 권장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IBM과 서비스나우는 기업 고객이 유지 관리에 사용하는 시간과 IT 리소스를 절감하고 비즈니스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CEO는 “모든 기업이 빠른 속도로 AI 기업이 되고 있을 만큼 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가장 큰 동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AI”라며 “서비스나우와의 파트너십과 업계를 선도하는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을 통해 기업 고객들은 예상치 못한 IT 사고로 인한 비용을 신속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서비스나우의 나우플랫폼과 함께하는 왓슨 AI옵스(AIOps)는 기업 고객이 자동화를 사용해 IT 운영을 혁신하는 강력하고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CEO는 “모든 CEO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이상 기회가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워크플로우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서비스나우가 IB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나우플랫폼의 지능형 자동화 역량과 왓슨 AI옵스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했다. 우리는 생산성과 혁신, 비즈니스 성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서비스나우와 IBM은 기업 고객이 21세기 비즈니스의 디지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들은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 및 IT 리스크는 낮추면서, 혁신을 이끌고 고객과 직원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또 오늘날 기술 주도적인 조직에서는 아주 작은 가동 중단 조차 매출 및 평판 손실이라는 막대한 경제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낡은 수작업 방식의 IT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IT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매출 및 평판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IBM과 서비스나우는 첫 단계로 다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IBM과 서비스나우는 IBM 왓슨 AI옵스(IBM Watson AIOps)와 서비스나우의 지능형 워크플로우 기능과 시장 선도적인 ITSM 및 ITOM 비저빌리티(Visibility) 제품을 결합해 고객이 규모에 맞게 IT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공동 IT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제 서비스나우 ITSM을 사용하는 기업은 과거의 인시던트 데이터를 왓슨 AI옵스의 심층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정상적인 환경의 기준을 만드는 동시에 비정상적인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보유할 수 있다.
특정 왓슨 AI옵스 얼리 어답터 고객의 초기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수동으로 할 경우 60% 이상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이 공동 솔루션은 고객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기반을 더 잘 파악하며 사고와 문제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IBM은 글로벌 서비스나우 사업이 나우플랫폼의 자문, 구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가 역량을 갖추도록 확장하고 있다. 고도로 숙련된 IBM 실무자들은 고객에게 가치 있는 인사이트와 혁신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적용할 것이다.
또 IBM 서비스 전문가들은 복원력 향상과 IT 리스크 감소를 위해 고객에게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는 고객 성공을 위해 IBM 직원 및 전담 직원의 교육 및 인증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