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환자 A(61)와 접촉한 뒤 의심 증상을 보인 5명에 대해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이 1,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접촉자는 20대 영국인 여성으로, A씨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5명은 격리 해제 조치됐다.

 

한편, 메르스 확진으로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진행 중인 A씨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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