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온 두 작품은 ‘스타워즈’와 ‘펜타스톰’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 지스타 2016의 출품 게임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Enjoy Mobile G-Star : 2017 netmarble mobile’이란 슬로건 아래 넷마블은 기존 확정된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과 함께 ‘펜타스톰’과 스타워즈 IP를 토대로 한 게임을 출품하게 된다.
우선 이번 넷마블의 지스타 출품작 중 최대 화제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에 시연 버전과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방문객들은 고품질 그래픽으로 제작된 ‘레볼루션’의 광대한 오픈필드에서 퀘스트,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최대 60명의 이용자가 벌이는 대규모 전투 ‘요새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 지난주까지 정체를 공개하지 않던 두 신작 중 하나는 애플경제를 포함해 다른 매체들이 예상한 대로 스타워즈의 IP(지식재산권)를 사용한 게임이었다.

넷마블은 정확한 게임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넷마블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게임은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나 루크 스카이워커 같은 ▲플레이어가 반란군이나 제국군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대와 전투하는 실시간 대전 장르다.
이러한 특징은 최근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소프트론칭한 ‘스타워즈 : 배틀 그라운드’와 일치해, 지스타에서 공식론칭 발표가 나올 것이 거의 분명해졌다. 이 게임은 클래시 로얄처럼 스타워즈 캐릭터로 덱(분대)을 구성해 상대를 쓰러트리는 대전 게임으로, 이제 유저들이 이 게임에서 걱정할 것은 자기 덱에 자자 빙크스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보이지 않는 위험뿐이다.
이외에도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펜타스톰’(가칭) 또한 시연 버전과 플레이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넷마블의 설명에 따르면 펜타스톰은 개성 강한 영웅들로 실시간 5대5 대전을 즐기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로, 빠르고 전략적인 승부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