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의 증가에 따라 발전한 보안 기술, 선택 아닌 필수

[애플경제]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ICT산업을 선도하는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 Vision 2016: GMV 2016)’이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강화된 보안기술을 선보인다.
최근 IT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개인정보와 기밀문서 등 민감한 자료들의 유출 위험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기술’ 업계도 보다 강력한 솔루션을 개발하며 대응해나가고 있다.

KTB솔루션의 ‘스마트 사인 크로스’는 행위 인증(수기 서명)과 얼굴 인식(사진)의 복합 인증으로 한층 강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터치패드에 사용자의 사인(수기 서명)과 신분증 사진을 저장해 놓으면 간단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서명의 경우 소요 시간, 압력값 및 점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측정해 쉽게 카피할 수 없도록 했으며 얼굴 인식은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기존에 등록한 신분증의 얼굴과 대조해 본인 일치 여부를 판단한다.
화이트해커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틸리언은 공격자 관점에서 개발된 보안 솔루션 ‘앱수트’를 소개한다. 앱 위변조 방지, 코드 난독화/암호화, 리버스엔지니어링 방지, 루팅/탈옥과 디버깅 방지, 앱 및 메모리 해킹 방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엔오디비즈웨어의 ‘NOD SPOT’은 정부의 정보기관이나 군사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이다. ‘종단간 암호화 기술’과 ‘앱 자기보호 기술’이 모두 적용됐으며,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보안 채팅 앱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GMV 2016’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 7홀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김재홍)와 KINTEX(사장 임창열)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ICT 분야의 이슈를 한데 모은 글로벌 컨퍼런스와 모바일 융합 기반의 ICT 전문 국제전시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및 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