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 특성 배려해 진화하는 생활가전

[애플경제] 삼성전자의 패밀리 허브는 IFA 2016의 ‘시티큐브 베를린’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어워드를 수상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패밀리 허브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2도어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이 추가 공개됐다.

패밀리 허브는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있고, 내부에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보관중인 식품을 스크린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스마트홈 등을 통해 주방을 단순히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준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니즈와 스마트 트렌드를 바탕으로 매달 패밀리 허브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있으며, 유럽 특화 콘텐츠로는 레시피와 연계해 식자재 구매가 가능한 ‘이탈리(Eataly)’, ‘위스크(Whisk)’, ‘셰프콕(Chefkoch), ‘슈퍼마케토24(Supermercato24)‘, ‘쿱앳홈(coop@home)’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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