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강연 ‘Tech Talk 2017’, 그 4번째 무대

▲ 사진 = 엔비디아 코리아

[애플경제 = 고유진 기자] 엔비디아 코리아는 지난달 21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멘토링 강연 ‘엔비디아 테크 토크(Tech Talk) 2017’을 개최했다.

엔비디아가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강연, ▲멘토링 강연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 사진 =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이 행사가 개최되기 전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많이 힘든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어떻게 용기를 불어 넣어줄까 지난 밤 많이 고민 했다. 전국에서 초대받은 300명에게 기업인으로서, 선배로서 뜨거운 칭찬을 해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진행된 테크 토크의 기술 강연은 우선 김선욱 이사가 첫 번째 마이크를 쥐었다. 그는 ‘GPU의 세계’라는 주제로 GPU의 개념과 앞으로의 가능성 등을 설명했다.

▲ 사진 = 엔비디아 코리아

뒤를 이은 김승규 상무는 ‘GPU의 응용’이란 제목 하에 알파고에 사용된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부분에 활용되는 GPU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 멘토링 강연에서는 이용덕 지사장이 직접 나섰다.

이용덕 지사장은 ‘기술로 꿈을 꾸다’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도래할 새로운 사회에서 가질 직업에 대하여 고민해보라”는 메시지를 담아 멘토링을 진행했고, 이용덕 지사장의 멘티들도 직접 나와 본인들의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전하며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엔비디아 코리아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 참가자는 엔비디아 코리아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인지라 그냥 엔비디아가 하는 일에 대해서만 설명할 줄 알았더니만 사장님이 직접 그런 강연을 해주셔서 너무 인상깊었다”며 “오늘 강연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엔비디아에게 감사드립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번 테크 토크가 지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엔비디아의 테크 토크는 더 새롭고 풍성한 이야기로 내년에도 또 다시 찾아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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