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과학기술회관서 유망신기술세미나 개최

IP(지식재산권) 전문업체 윕스(대표 이형칠)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2016 윕스 유망신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1일에는 9시 50분 부터 ‘2017년 VR(가상)/AR(증강)현실의 핵심기술 현황·전략 및 발전 과제’를 각 산업 응용비즈니스 모델사례를 중심으로 논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 정광모 수석, ▲한울네오텍 김상국 부사장, ▲특허법인 충정 나선균 변리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준성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명배 박사, ▲광주과학기술원 류제하 교수, ▲조선대학교병원 문영래 교수가 나서서 VR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시장조사 업체들에 따르면 2020년 VR기기는 약 6500만대, 관련 시장은 300억 달러의 규모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는 삼성전자의 기어VR, 에프엑스기어의 NOON,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VR, 구글 카드보드 등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위주의 제품이 선보여지면서 VR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당장 17일에는 지스타에서 HTC가 VIVE의 국내 출시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엡손 역시 지난 10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웨어러블산업전시회에서 3세대형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MOVERIO) BT-300’을 선보였다.
그러나 정작 HMD를 활용한 VR·AR 콘텐츠는 교육과 아케이드 게임, 영상 콘텐츠를 제외하면 숫자가 상당히 적은 편으로, 기기의 특성과 활용될 분야의 특성이 고려된 영상 콘텐츠 제작 방안이 필요한 시기다.
이것이 윕스의 유망신기술세미나에 주목할 이유다. 현장에서는 VR 콘텐츠 다양화를 위한 기술기반과 적용방안을 비롯해 게임, 건축, 가상훈련, 의료, 모바일 등 다양한 주제에서 VR의 동향과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동 시간 동 장소에서 ‘2017년 커넥티드카 기반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주제로 플랫폼, 스마트모빌리티 허브, 5G통신, V2X통신, 인포테인먼트, 맵핑기술 등이 다뤄지게 된다.
현장에는 ▲MDS테크놀로지 우준석 전무,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문식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소장, ▲전자부품연구원 임기택 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현서 박사, ▲퀄컴 코리아 박지철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실장,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배진우 박사 등이 나서서 커텍티드카를 논할 예정이다.
한편, 윕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유망신기술세미나에서는 사회적 이슈에 발맞추어, 유망신기술에 대한 현황과 미래신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특허를 활용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기술에 관심 잇는 분들게 방향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당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사전등록신청을 할 수 있으며, 비용은 2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