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출시 러시, 계절과 역사 담아낸 신제품 출시

크라운해태, 잇단 한정판으로 소비자 공략 강화

2025-09-15     이보영 기자
사진:해태제과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크라운해태가 계절 한정판에 집중하며 가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밤맛’ 스낵을 내놓았다. 이번 가을에는 맛동산, 오예스, 후렌치파이, 구운밤, 연양갱까지 대표 제품 5종에 햇밤의 진한 풍미를 더한 시즌 에디션을 선보인다. 국내산 햇밤이 가진 깊은 단맛과 고소함을 담아 10월까지 150만 개만 한정 판매된다. 각 제품은 파이, 반생초코케익, 양갱 등 고유의 특징에 맞는 밤맛 밸런스를 자랑해, 햇밤을 활용한 특별한 가을의 맛을 전달한다.

‘맛동산’에는 밤 원물과 땅콩이 어우러진 고소함이, ‘오예스’와 ‘후렌치파이’에는 진한 밤크림과 밤 잼이 더해져 프리미엄 디저트의 맛을 구현했다. ‘구운밤’과 ‘밤티라미수맛 연양갱’ 역시 열풍 구이, 마스카포네 치즈와 콜롬비아 커피가 더해져 신선함을 선사한다. 모든 제품은 가을 감성이 깃든 패키지 디자인을 입었으며 ‘너! 정말 밤 맛이구나!’라는 슬로건으로 한정판 소장가치도 높다.

크라운해태는 지난 여름 과일 한정판에 이어 이번 가을밤 에디션까지 잇단 에디션출시 전략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앞으로도 각각의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에디션으로 익숙함 속 새로운 재미와 감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해태제과

한편, 크라운해태는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 연양갱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인 바 있다.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안중근기념관, 김구기념관, 독립기념관 등 독립운동 주요 유적지를 패키지에 담아냈다. 80만 개만 한정된 이 에디션은 연양갱의 80주년을 뜻깊게 기념함과 동시에, 실제 유적지 탐방 이벤트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크라운해태의 잇단 에디션출시 행보는 브랜드 정체성과 계절·역사적 의미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