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게임 현장 체험의 문을 열다

[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넷마블 '마블챌린저'가 지난 1일 24기 발대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215명의 수료생 중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해 업계 내에서 실질적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24기 참가자들은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넷마블 신작 게임 리뷰와 트렌드 포스팅, 유튜브·틱톡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직접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및 실행하며 아이디어 회의와 과제 발표, 실무자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풍부한 현업 경험을 쌓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활동비, 수료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산업에 관심 많은 대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와 인플루언서 협업까지 경험하며 넷마블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뱀파이어 콘셉트의 MMORPG '뱀피르'가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고 각종 앱스토어 인기·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 게임은 다크 판타지 중세 세계관으로, PC와 모바일 플랫폼 양쪽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