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종합

2025-06-20     이지향 기자

[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방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그룹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R&D 경쟁력, 안전경영의 ‘Back to Basic’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목 신임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재단 새 이사장에 원희목 서울대 특임교수 선임
유한재단은 원희목 서울대학교 특임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원 신임 이사장은 오랜 기간 보건의료 및 공공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다. 원 이사장은 대한약사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 정책 개선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경력이 풍부하다. 또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 한국글로벌보건연맹 이사장, 희망나눔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원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유한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교육, 장학, 복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아 의원

◆황정아 의원,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지원 위한 SMR특별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소형모듈원자로(이하 SMR)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SMR특별법」(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황 의원은 “AI각축전,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 산업구조 재편 등 변화의 물결 속에서 SMR은 안전과 혁신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라며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SMR 경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어 SMR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정은 볼보그룹코리아 재무부문 신임 부사장

◆볼보그룹코리아, 권정은 재무부문 신임 부사장 선임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권정은 재무부문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 권 신임 부사장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에서 한국 최고재무책임자(Korea CFO)로 재직하며 금융, 경영관리, 세무, IT, 컴플라이언스 등을 총괄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재무 관리 및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근무 이력을 통해 글로벌 시각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갖췄다. 권 부사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볼보건설기계에서 재무부문 총괄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출산과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으로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한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기업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출산과 육아를 망설이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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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이슈”라며, “SK증권은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