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종합

2025-02-21     이보영 기자

[애플경제 이보영 기자]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영입
현대건설이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도시공학 전공하고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순환경제·기후 위기·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온실가스 인벤토리·바이오가스 분야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 부사장

◆두산로보틱스, CEO에 김민표 부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는 신임 CEO로 김민표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1980년생으로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에 합류해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사업전략, 신사업, R&D 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 IPO 이후 차세대 로봇 및 지능형 솔루션 개발, 사업모델 개편, 조직문화 트랜스포메이션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보험사업과 제품을 총괄했으며, 2020년 전자지급결제대행업 토스페이먼츠 대표를 지냈다.

 

이석용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건설공제조합 제20대 이사장에 이석용 前농협은행장 선임
건설공제조합은 이석용 前농협은행장을 제2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20일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1991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거쳐 제7대 NH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이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기침체와 더불어 건설 및 금융환경의 변화, 시장 변동성에 의한 보증대급금 급증 등 조합이 직면한 현실을 강조하며, “조합의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서 조합이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경영 각오를 밝혔다.

 

김영식 NST 이사장

◆김영식 NST 이사장, 건설연 연구현장 방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영식 이사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연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NST와 건설연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건설연의 연구성과와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업무보고, 연구현장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래융합관, 제2스마트건설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건설연의 최신 연구 성과와 첨단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미래융합관 실대형 지반열진공챔버는 우주건설 기술 검증을 위한 대형 검증 시설로, 향후 건설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인 달 기지 건설에 대해 논의하며 연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 동참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유명순 은행장이 동참했다. 유 행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기업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