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러아셰 미술관(甘樂阿舍美術館)에서 성사된 봄의 만남 

천추구이(陳秋貴) 회장과 정잉동(曾英棟) 선생의 새로운 예술 교류의 시작 

2025-02-04     뤼정팅(劉正廷) 타이페이 특파원
정잉동(曾英棟, 왼쪽) 선생과 천추구이(陳秋貴, 오른쪽) 회장 (사진: 정루쉬엔(曾若璇))

[애플경제 뤼정팅(劉正廷) 타이페이 특파원] 

음력 설은 가족, 지인들과 함께 하며, 우정, 문화가 화합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미국 뉴욕에서 온 Crystal Windows 협회와 알루미늄 창호 그룹 천추구이(陳秋貴) 회장은 이번 연휴 기간 인문 예술의 기운이 가득한 간러아셰 미술관(甘樂阿舍美術館)을 방문했다.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우정, 문화가 교류, 융합되는 뜻깊은 만남이었다. 

미술관 창립자인 정잉동(曾英棟) 선생과 정루쉬엔(曾若璇)관장은 직접 먼 곳에서 방문한 귀한 손님을 맞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간러아셰 미술관에서 이들은 예술 이념에서부터 동서양 문화의 유사점과 차이점, 대만 예술의 세계화 방안 그리고 예술 창작 저편에 감춰진 정신적 가치에 이르기까지 열띤 대화를 나눴다. 

탁월미디어그룹 서방호(徐邦浩) 사장과 교육망 총 편집장 뤼정팅(劉正廷)도 자리를 함께 해, 구정 연휴 새해 인사를 넘어 예술 발전과 문화 계승을 위한 더 많은 가능성과 대만 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편의 예술 영혼의 대화
천추구이(陳秋貴) 회장은 오랜 기간 미국에서 거주하며, 강한 의지력과 탁월한 경영 안목으로 알루미늄 창호 산업에서 성공을 거뒀다. 그의 사업 성공은 정확한 시장 판단력 뿐만 아니라 생활과 미학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간러아셰 미술관 방문은 그에게 친숙한 고향에서 예술의 힘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정잉동(曾英棟) 선생은 뉴욕대학 예술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당시 뉴욕 생활 경험을 말하며, 뉴욕이 어떻게 다문화 환경으로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세계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천추구이 회장도 이에 화답하며, ‘예술은 기교를 넘어, 시야와 존재의 표현으로 어느 나라이든 예술은 그 나라의 문화를 담아내는 결정체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하고, 이해하며 일상생활에 녹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돌아와 미디어, 문화발전에 힘쓰고 있는 뤼정팅 총괄 편집장은 천추구이 회장에 대해, 그는 시종일관 문화 예술 발전에 관심이 특별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이번 자리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두 사람은 이번 기회를 빌려 대만 예술 문화 역량의 세계화 및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예술, 우정과 미식의 향연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펼쳐지는 속에서, 참가자들은 정잉동 선생이 특별히 초청한 셰프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타이난(台南)은 문화 역사적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음식문화로도 유명하다. 이날 지역 풍미와 셰프의 손길이 담긴 산해진미는 예술과 미식이 결합되어 새로운 감각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단순한 사상적 교류가 아닌, 문화적 소양과 미각 향연이 함께 펼쳐진 뜻깊은 자리였다. 

간러아셰 미술관 야외정원, (왼쪽부터) 탁월미디어그룹 서방호(徐邦浩) 사장, 정잉동(曾英棟) 선생, 탁월교육망 총편집장 뤼정팅(劉正廷)과 지인,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공간에서 독특한 인문미학의 아름다움이 피어났다. (사진: 정루쉬엔(曾若璇))

미래, 대만 예술의 세계화
이번 연휴 기간 마련된 소중한 자리는 향후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대만 예술이 더 넓은 시각을 통해, 세계와 더 깊이 연결될 것이다. 좌중 인사들 모두 향후 미디어 홍보는 40년 역사의 ‘탁월미디어그룹’에서 담당해, 대만 예술의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 영향력을 넓히는데 뜻을 함께 했다.

천추구이 회장과 정잉동 선생은 향후 협력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대만 예술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대만 예술이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하기를 고대했다.

“예술은 단순히 개인의 창작을 넘어, 문화를 초월한 대화이며,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정잉동 선생은 말한다. 이번 구정 연휴 기간 이뤄진 소중한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협력 기회와 예술 교류의 가치 증대 및 대만 예술 발전을 위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더 깊은 문화 연결이 조성될 것이다. 

 탁월미디어그룹 서방호 사장이 정잉동 선생에게 특별히 부탁해 제작된 작품 「복갑팔방(富甲八方)」(사진: 정루쉬엔(曾若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