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 ‘삼성 언팩’, 갤럭시 S25, 링2 선봬

[애플경제 김예지 기자] 오는 1월 22일의 ‘삼성 언팩’ 이벤트에서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와 함께 갤럭시 링2도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S25 울트라는 특히 팁스터에 의해 티타늄 블루 색상이란 예상이 유력하다.

유명한 사전정보 제공자(팁스터) @UniverseIce는 ‘S25 Ultra blue’라는 캡션과 함께 단색 블록 이미지와 함께 이를 게시했다. S25 울트라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 버전이다. 공식적으론 ‘티타늄 블루’로 불릴 수도 있다. 최신 유출에 따르면 이는 비교적 희미하고 미묘한 색조의 버전으로 알려졌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티타늄 실버 블루’라고 불릴 수 있다.

앞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는 티타늄 블루뿐만 아니라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티타늄 그린, 티타늄 오렌지 등이 있다. 그래서 S25 울트라의 파란색(또는 회색)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블루 에디션보다 약간 더 어둡다는게 유력한 추측이다.

이번 ‘삼성 언팩’에선 또 2세대 스마트 링을 처음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의 뉴스 매체인 DigiTimes에 따르면, 1월에 ‘언팩’ 이벤트에서 삼성 갤럭시 링 2가 공식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새로운 세부 정보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해당 매체는 새로운 크기의 옵션, 더 정밀해진 센서, 개선된 AI 기능,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언급했다. 이같은 업그레이드는 비록 예측 가능한 것이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로 평가되고 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또한 언팩 행사에서 삼성의 새로운 증강 현실(AR) 안경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소식통들도 이미 예측한 바가 있다. 즉 메타의 레이 밴 스마트안경에 대한 대항마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삼성 언팩’ 이벤트의 주된 이유는 갤럭시 S25 시리즈 표준모델과 S25 플러스, S25 울트라, 그리고 새로운 삼성 갤럭시 S25 슬림(Slim)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엔 갤럭시 AI 앱과 도구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