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종합
[애플경제 이지향 기자]
◆두산퓨얼셀, CEO에 이두순 사장 선임
이두순 두산퓨얼셀 부사장이 이사회를 통해 CEO(대표이사 사장)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2016년부터 ㈜두산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CEO를 맡아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이끌어오다, 올해 1월 수소연료전지 대표기업 두산퓨얼셀 COO로 선임된 바 있다.
◆구자은 LS회장, "AI 활용해 비전 달성 앞당길 것" 주문
LS그룹은 AI 시대를 맞아 그룹의 미래성장을 다짐하기 위한 ‘LS Future Day’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OO(최고운영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R&D 최고 성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전력 산업이기에 우리 LS에게 또 다른 기회가 오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인 ’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S GPT와 같은 AI를 접목시켜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주화 부사장 임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신임 부사장에 이주화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1989년 LX(前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해 고객지원처장, 지적재조사처장 등 본사의 주요 보직을 거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역임한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가다. 주요 포상 경력으로는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20년에는 대국민 서비스 제도 개선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박문서 동원산업 대표, 자사주 5,0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동원산업은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7월 2,5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박 대표의 자사주 보유량은 총 7,500주로 늘었다. 박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업대표에 이형용 사장 선임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부장 부사장이 티맥스소프트 사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이 사장은 1972년생으로 1997년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종합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에서 e-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며 IT업계 경력을 이어왔다. 이 사장은 "안팎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적·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며 "티맥스소프트가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이 필요한 사업에서 계속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국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