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후 대소사를 속속히... 펑후통신 정식 개통
[탁월잡지 편집부-글: 천지엔웨이(陳建維), 그림: 리우루이전(柳瑞朕)]
펑후 뉴스가 점점 주목받고 있다. 행정원 정무고문과 펑후 현(縣) 정부 고문을 지낸 푸이환치우투자기업(富溢環球投資股份有限公司) 종전위(鍾鎮宇) 회장과 탁월미디어그룹(卓越傳媒集團) 쉬방하오(徐邦浩) 사장이 공동 설립한 펑후통신(澎湖通訊社)이 2월 말 공식 출범했다.
마조통신(馬祖通訊社), 진먼통신(金門通訊社) 설립에 이어, 탁월미디어그룹은 펑후통신(澎湖通訊社)을 출범, 도서지역 전문 언론매체로서의 신기원을 열었다. 대만해협에 위치한 펑후현은 총 64개 군도로 구성되어, 1개 시와 5개 향으로 관할되고 있다. 펑후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현무암으로 이뤄진 경이로운 경치뿐만 아니라, 유구한 역사 문화를 지니고 있다. 최근 펑후현은 관광산업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대만 최초 군인 가족촌인 “독행십촌(篤行十村)”이란 문화 브랜드를 수립, 펑후의 독창성을 확대하고 있다.
과거 펑후의 언론은 펑후일보, 펑후시보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현지 뉴스와 공공 정보를 제공해왔다. 펑후통신은 "펑후의 아름다움을 대중에 알린다"는 모토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언론의 시각으로 펑후 지방기관의 공사(公事)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펑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켜 펑후가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할 예정이다.
새로운 전자 미디어 출범으로 펑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더 많은 도서 전문 언론 매체 설립이 기대된다. 또한, 펑후 지역민의 수요와 목소리를 중앙 정부에 전달, 펑후 지역 발전과 번영이 촉진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