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만 국립 보건 연구소와 학술협력 체결
2024-01-30 Adela Lin 대만특파원
[애플경제 Adela Lin 대만특파원]
대만의 국립 보건 연구소(National Health Research Institutes)와 한국 국립 전북대학교가 의학, 환경과학, 바이오 기술 등 영역에서 학술협력과 인적 교류를 하기로 협의했다.
국립 보건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대만 국립 보건 연구소 암연구소 소장 직무대행 Liu Ko-jun(劉柯俊)과 전북대학교 바이오 활성 재료 연구소 장영석(Yong-Suk Jang) 박사와 1월 29일 대만에서 체결됐다.
양측은 연구 협력을 독려, 상호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원들의 교류를 통해 양측의 장점을 발휘해 학술교류, 핵심기술 공동연구 및 인재 육성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대만 국립 보건 연구소는 대만 유일의 의약 보건 학술 연구 기관이다. 유행병 대응 및 관련 연구 외, 국내외 바이오 관련 의학 연구협력과 인재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1947년 설립, 한국 9개 국립대 중 한 곳으로, 교육부가 추진 중인 Brain Korea 21 4기 프로그램(BK21 Four)에 참여,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전북대에 설치된 통합 바이오 활성재료 혁신연구 교육 센터(Innovative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for Integrated Bioactive Materials,CIBM)도 그중 하나로, 바이오, 의학, 화학, 환경과학, 바이오 기술 등의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