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종합
[애플경제 이윤순 기자]
◆삼성전기 안병기 상무, 「제 18회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삼성전기 안병기 상무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한국 카메라모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 상무는 2004년 삼성전기 입사, 카메라모듈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모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안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연구 개발 역량이 입증된 것 같아 뜻깊다"며, “초격차 카메라모듈의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 LJF 30주년 교류회 주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 이 회장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교류회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원사들은 전세계적 경기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 19 사태 ▲미국-중국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연이어 겹치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에 토요타 커넥티드 CEO 출신 임원 영입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미주법인에 스티브 바스라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스티브 바스라는 토요타에서 25년 간 근무했으며, 토요타 커넥티드 CEO와 토요타 북미법인 VP를 겸임했다. 토요타 본사 글로벌 IT 전략담당 부장, 토요타 인디아·유럽에서 요직을 역임한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권위자로 꼽힌다.
◆코딧, 토스 출신 임경석 사업개발총괄로 영입
AI법 규제 정책 플랫폼 코딧이 임경석 前토스페이먼츠 글로벌 사업팀 리더를 사업개발 총괄로 영입, 자체 개발한 코딧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임 총괄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LG화학(現 LG에너지솔루션) 해외영업을 거쳐 지난 4년간 토스페이먼츠의 PG 결제서비스를 해외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이끌며, B2B IT 솔루션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임 총괄은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거브테크(GovTech·정부+기술) SaaS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코딧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을 전했다.
◆한병도 의원, “지역화폐 환전 가맹점 3년새 16배 늘고, 업종은 매업·음식점업 집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참고로 “환전 가맹점이 증가하고 환전액 중위값이 낮아진 것은 상품권이 얼마나 고르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라면서 “기재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복원해 영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