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 종합
[애플경제 김향자 기자]
◆이종호 과기부 장관, “누리호의 비행 성능 검증 확인으로 누리호의 신뢰성 높아져”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3차례 반복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하며,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누리호 3차 발사 준비를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메타넷티플랫폼, 안현덕 신규 총괄대표 선임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타넷티플랫폼이 안현덕 지티플러스 대표를 신규 총괄대표로 선임했다. 안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 전기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LG전자 산호세 지사, 새롬기술 미국지사를 거쳤으며 인터넷 전화(VoIP) 소프트웨어 업체 다이얼패드 초대 대표, IT 기술기업 네닉스 대표,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피보텍 대표,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스켈터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안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 속도가 어느 때보다 빠르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 "메타넷티플랫폼을 아시아 대표 클라우드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라우데라, 최승철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가 최승철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 최 신임 지사장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IT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다. 뉴타닉스코리아, 스플렁크코리아, 한국테라데이타, 한국인포매티카, 한국HP 등에서 근무하며 업계에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신임 지사장은 "향후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실시간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클라우데라를 가장 신뢰받는 디지털 혁신 여정의 동반자로 만들어, 더 많은 고객이 CDP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 물류플랫폼 대상 수상
IT 물류 전문기업 네오시스템즈의 이봉현 대표가 '제26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로지스허브는 기업과 개인의 물류 니즈에 맞는 물류서비스를 선택해서 이용하고 시스템부터 택배, 일자리, 쇼핑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까지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통합 물류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의 북미 배터리 셀 합작법인 계약체결식에서 권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강자 현대차그룹과 배터리 산업의 선두주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을 잡고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역량, 독보적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의진 KAIST 교수, 미 컴퓨터협회 아카데미 회원에 선임
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가 인간-중심의 컴퓨팅 기술을 연구하는 긍정 컴퓨팅 분야에 대한 기술적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ACM SIGCHI 학술대회에서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임됐다. 이 교수는 “모바일, 웨어러블,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현재 서비스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개인화 서비스로 확장해 접근성과 효율성을 100배 이상 높이는 도전적인 미래 기술 연구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재호 KT 부사장, 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 취임
송재호 KT 부사장이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의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송 신임 협회장은 충북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KT에서 미래산업개발단장, 통합보안사업단장,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AI·DX융합사업부문장 겸 최고디지털혁신책임자를 맡고 있다. 송재호 신임 협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국가 산업에서 차지할 전략적 가치와 성장성,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사회서비스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산업진흥에 속도를 더 내야할 때" 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 협회 회원사들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창원상공회의소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대표 18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기계산업 집적지이자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방위·원자력 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창원지역 중소기업 대표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 호남 중소·중견기업 찾아 현장소통 강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전북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자동차용 알루미늄휠 제조업체 하이호휠에서 윤 행장은 “소·부·장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공급망 안정화에도 중요한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 다양한 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우리 일상에 1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1,600만 신협 가족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모두 실천해야 하는 과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윤식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추천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 주한 베트남 대사와 수산 협력 논의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응우엔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만나 양국의 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회장과 응우엔 대사는 베트남 선원의 도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베트남 인력의 국내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노 회장은 “베트남 선원의 국내 도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선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