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 마감 D-10, 그냥 지나치면 손해!

‘삼쩜삼’ 설문조사, 종합소득세 신고시 10명 중 7명 돌려받아

2021-05-21     양다운 기자

5월 말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마감이 10일 남았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귀찮거나 복잡해서 또는 대상자인지조차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종합소득세 신고시 세액을 돌려받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 세무회계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운영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세금을 신고했을 때 환급액을 받은 경우가 75.5%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 이상이 잠자고 있던 돈을 돌려받은 셈이다.

(제공=자비스앤빌런즈)

이 설문은 전문 조사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의 2040 프리랜서 및 아르바이트 경험자인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 612여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분석 결과 프리랜서의 80.4%,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67.7%가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금신고시 불편했던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상당수가 이용 방법과 용어 이해가 어려워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심지어 4명 중 1명은 신고를 시도하다 포기한 경험도 있었다고 응답했다.

삼쩜삼은 이 같은 불편함을 걷어내고, 일반 서민들도 세금 신고를 클릭 몇 번에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탄생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여기저기 발품이나 손품을 팔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예상 환급금 조회부터 실제 입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사회 경험이 없는 초년생들도,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자비스앤빌런즈)

실제 모든 신청 과정이 단 5분 이내에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며 지난 5년간 쌓인 환급금까지 한 번에 찾아줘 활용도가 높다. 덕분에 런칭 1년 만에 가입자 200만명, 누적환급금 7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삼쩜삼은 특히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의 N잡러는 물론 택배 및 배달기사, 파트타임 계약직, 학원 강사, 유투브 크리에이터 등 긱워커를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까지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서비스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기존에 전문 세무 업체들이 다루기 힘들었던 소액 개인세무 시장을 AI 및 테크핀 기술로 혁신함으로써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열어낸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삼쩜삼 관계자는 “평소 소득발생시 3.3% 세금을 떼였던 경험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신고시 환급금을 받을 확률이 높은 만큼 삼쩜삼 서비스를 활용해 꼼꼼히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다. 세무서에 오프라인 창구가 운영되지 않는 만큼 삼쩜삼을 이용한 온라인 간편 신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