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다닐 ‘맛’ 나네”…이목 끄는 가벼워진 노트북
1kg 대 가벼운 노트북 출시 봇물
노트북이 데스크톱 PC와 비교해서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휴대가 용이한 노트북은 이동성이 강조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만큼 중요하게 보는 것이 바로 무게다.
노트북을 들고 이동할 일이 많은 대학생이나 외부에서 노트북을 통해 업무를 보는 일이 잦은 직장인, 프리랜서에게 가벼운 노트북은 필수다.
최근 PC시장에서는 무게를 줄인 초경량 노트북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PC 제조사는 물론 해외 제조사들까지 가벼운 노트북을 앞다투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노트북 시장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초경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C제조사 에이서(acer)의 ‘스위프트5 SF514-55T’는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5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탑재돼 있는 제품으로 노트북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인텔이 지향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노트북의 기준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빠른 응답속도와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빠른 충전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위프트 5 SF514-55T는 1kg 무게와 14.95mm 두께의 울트라슬림 노트북으로 최대 17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와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능까지 탑재돼 있어 휴대성, 연결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노트북이 사용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에게 최적화돼 있다.
향균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코닝 고릴라 글래스 35.6cm(14인치) 풀HD(1920x1080) IPS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으며 178도 광시야각에 340nit의 밝기와 sRGB 100% 색재현율로 넓은 시야감과 또렷한 색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16GB LPDDR4X 듀얼채널 램과 512GB PCIe NVMe SSD이 탑재되어 빠른 부팅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고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와이파이6와 블루투스5.1이 제공돼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도 지원된다.
'스위프트 5 SF514-55T는 노트북에서 보기 드문 컬러인 사파리 골드와 미스트 그린 등 유니크한 색상과 메탈 바디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키보드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적용돼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또 리프트 힌지 디자인과 'Fn키+F버튼'을 통한 멀티 쿨링 시스템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저소음 모드/일반 모드/퍼포먼스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장소에 따라 발열 성능도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DTS 오디오 기술과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내장된 스테리오 스피커에서는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고 썬더볼트 4, USB C타입 3.2 젠2 포트, USB 3.2 젠1 포트, HDMI2.0 포트가 지원돼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LG전자의 ‘그램 16’은 16인치 대화면임에도 1.19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그램 16은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 16인치형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가벼운 무게에도 대용량 배터리(80wh)를 탑재해 외부에서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램 16에는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기존 15.6형 크기의 FHD(1920x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해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그램 16은 직각 마감 처리를 통해 제품에 견고함을 더했으며, 화면부와 키보드가 연결되는 힌지 노출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또 1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음에도 기존 LG전자의 15.6인치 제품보다 사이즈가 작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돼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20% 빨라진 것은 물론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도 탑재되었으며,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규격인 ‘인텔 EVO 플랫폼’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갤럭시북 이온2’는 15.6인치 QLED 디스플레이 탑재 노트북으로 15.6인치 대화면이 탑재되었음에도 1.26kg로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미스틱 화이트 색상으로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i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16:9화면 비율의 광시야각 패널을 통해 보다 선명한 화질이 제공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450 외장그래픽이 탑재돼 한층 강력한 3D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힌지 부분까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메탈 바디를 통해 지문 등 오염으로부터 사용이 자유롭다.
최대 17.5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터치패드로 휴대폰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무선배터리 공유기능과 지문인식 기능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확장 가능한 메모리 슬롯과 S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메모리나 SSD를 추가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