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기청, LS일렉트릭·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 지원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고도화 희망 기 구축 기업 대상, ‘LS 일렉트릭 연계형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 시행

2020-08-26     김점이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LS 일렉트릭(주), (재)서울테크노파크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서울지방중기청장,  LS 일렉트릭(주) 디지털 사업추진단장 및 (재)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후 고도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멘토링 지원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제공=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지방중기청은 LS 일렉트릭(주) 및 (재)서울테크노파크 간의 협력 네트워크 연결자 역할로서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지방중기청에서 운영 중인 R&D사업 코칭 프로그램을 연계지원 할 계획이다.

LS 일렉트릭(주)는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기업, 공급기업은 물론 산학연 전문가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오픈플랫폼인 ‘테크 스퀘어’(Tech Square)를 활용하여 멘토링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재)서울테크노파크는 동 사업 홍보 및 멘토링 희망기업 모집 등 사업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테크노파크에서 모집할 ‘스마트공장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LS 일렉트릭(주)에서 파견하는 전문가의 현장진단 및 고도화에 필요한 적용기술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무료 멘토링을 6주 동안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시 도입하는 솔루션 및 연동설비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원형태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신규구축은 최대 1억원, 고도화 구축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접수는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mart-factory.kr)에서 가능하다. 서울지역 문의는 (재)서울테크노파크의 ‘서울스마트제조혁신센터’ (02-944-6057)로 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급변중인 디지털․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민관 협력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될 것 이라며, 서울지방중기청은 연결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