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1 페이커, 게이머 공화국을 만나다
에이수스, SKT1 팀 공식후원 나서
2017-04-04 고유진 기자
[애플경제] 에이수스(ASUS)의 하이엔드 게이밍 PC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가 LoL(League of Legend) 프로 게임단 ‘SKT T1’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수스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이 국내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밝혔으며, 향후 SKT T1 팀 소속 선수들은 에이수스 RO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이들은 ROG G11CD-K-KR006T 데스크탑 및 GL702 노트북, 240Hz의 주사율을 보유한 게이밍 모니터 PG258Q 등 다양한 ROG 하드웨어들을 연습 경기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식후원과 관련해 에이수스 코리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는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게임으로, SKT T1팀은 에이수스 ROG 제품들과 함께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SKT-1팀과의 스폰서십 체결은 최고의 게이밍 하드웨어 브랜드와 최강의 프로 게임단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e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창단한 SKT T1 LoL팀은 우승전적만 13회에 주요 MVP로 5회나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속한 세계 최고레벨의 프로 게임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