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3호점, 동대문 두타에 4월 오픈

2017-02-11     이해리 기자
▲ spc그룹 쉐이크쉑 2호점 청담점 전경. /사진=spc그룹 제공

[애플경제] 작년 여름에 한국에 상륙한 미국의 유명 버거체인점 '쉐이크쉑'이 서울 강북 지역에 3호점을 연다.

SPC 그룹은 오는 4월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 두타 쇼핑몰 1층에 3호점을 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강남점, 12월 청담점이 문을 연데 이어 세 번째다. 동대문은 국내 대표 쇼핑 거리인데다 연 700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강남에 있는 1,2호점에 이어 3호점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SPC그룹은 기대했다.

쉐이크쉑은 매장 공사기간 동안 가림막 등을 이용해 공공예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주제는 'New Yorker? Shake Shacker!(뉴요커? 쉐이크 쉐커!)'로 뉴욕의 모습을 팝아트로 표현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의자와 대형거울을 설치해 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