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2연속 혁신상이 입증한 중견기업의 혁신
팅크웨어, CES 2017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쾌거
[애플경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회원사인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한국 중견기업의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
중견련에 따르면 이번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대시캠 F800 에어’가 세계최대급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차량·오디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로, 정체되지 않은 혁신이 2년 연속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팅크웨어 측 자료에 따르면 ‘F800 에어’는 사물인터넷(IoT) 컨셉을 결합해 커넥티드 카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IoT컨셉을 적극 활용한 이 제품은 긴급 상황을 비상 연락처에 알리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주차 중 충격 등 문제가 생길시의 문제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력에 기반해 특정 지역 진출입시 알려주는 ▲‘지오 펜스’, 기능과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운행 리포트 서비스’등을 지원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팅크웨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팅크웨어 블랙박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블랙박스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지켜주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블랙박스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800 에어는 CES2017에서 선공개 된 후 올해 안에 해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올해로 6번째 CES에 참여한 팅크웨어는 지속적인 전시 참여로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0월 26일에는 ‘제11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시상식’ 현장에서 이흥복 대표가 장관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영업 경쟁력 역시 강화를 거듭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지난 10월 중국 B2B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법인을 설립했고, 12월에는 글로벌 오프라인 1호 매장 ‘심천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 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자동차 점유율을 가진 ‘도요타’와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전문점인 ‘오토박스(Autobacs)’에 입점하며 해외 자동차 제조사에 블랙박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 채널을 다각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팅크웨어는 올해도 회사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사업 진출 및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