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엔드포인트 AMP' 솔루션 출시

간편하고 효율적인 엔드포인트 보안 방식 제공

2016-11-02     이해리 기자
▲ 시스코 엔드포인트 amp. /시스코코리아 제공

[애플경제] 시스코는 2일 예방·탐지·대응 기술을 결합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스코 엔드포인트 AM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엔드포인트 AMP는 예방·탐지·대응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운영 방식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엔드포인트 보안을 제공한다.

▲ 시스코 엔드포인트 amp의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 개요. /시스코코리아 제공

또한 차세대 보호 기능을 활용해 이미 알려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위협을 차단한다. 시스코 보안사업부 탈로스(Talos) 팀의 최신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와 샌드박스 가상화 기술로 최신 악성코드를 격리시켜 분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 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해 보안 담당자의 가시성을 높이고, 실시간으로 위협 정보를 공유해 위협탐지시간(TTD)을 수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시스코 원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시스코코리아 제공

아울러 시스코는 기업이 간편하게 보안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코 ONE 어드밴스드 시큐리티(Cisco ONE Advanced Security)'도 선보였다.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광역네트워크(WAN) 등 영역별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구독(subscription) 방식으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다.

이성철 시스코코리아 보안사업부 이사는 "시스코는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보안 아키텍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시스코의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를 활용해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을 간소화하고 PC, 모바일, 서버 등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