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9명, 취업대란 필수 ‘취업앱’ 사용
2016-03-29 이윤순 기자
[애플경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취업준비생, 직장인, 대학생 762명을 대상으로 ‘취업앱’ 사용 경험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10명 중 9명은 구직활동 시 취업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취업준비생 96.9%가 구직활동 시 취업앱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대학생(949%), 직장인(89.9%)가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활동 시 취업앱을 사용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수시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71.8%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현재 휴대폰에 취업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97.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의 응답자가 취업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업앱을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들 중 77.2%가 ‘어플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고 ‘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3%에 그쳤으며, 앞으로 취업앱을 사용해 구직활동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95.4%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해 어플에 대한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해 취업활동을 하는 20~30대 구직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30대 구직자들이 증가하며 모바일 취업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