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지방현장상담의 날' 진행
수원에서 10개사 대상 맨투맨 금융 상담 제공
2015-11-13 장가람 기자
[애플경제=장가람 기자] 지난 12일 수출입센터의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경기도 수원의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지방 현장상담의 날’을 진행했다.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란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수출입은행 본점에 설치됐다.
중소·중견건설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건설공제조합,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서울보증보험 등 7개 기관이 한데 모여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정보와 원스톱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지방현장상담의 날에는 수원에 소재한 해외건설·플랜트부문 중소·중견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유관기관의 직원과 1:1 금융상담을 통해, 맞춤형 금융컨설팅과 고충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환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장은 앞으로 17일 송도, 19일 시흥 등 전국을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직접 찾아가 상담할 수 있도록 '지방 현장상담의 날'을 확대해 센터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활 계획"이라고 밝혔다.